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관광/단점/까다로운 입국 절차 (문단 편집) === 까다로운 입국 === 한국인들이 자주 여행을 가고 교민의 수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나라에도 불구하고 비자가 필요한 몇 안 되는 국가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여행 전에 사전 비자를 필요로 하는 나라는 사실상 [[중국]] 뿐이다. 그 외의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관광을 갈 일이 없는 국가들이다. 2국의 여행 수요를 생각해보면 여행가기 위해 사전에 비자를 준비해야 할 나라는 중국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 외에는 대부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된다.] 군사독재 시절인 [[1960년대]] - [[1980년대]], 그 잔재가 10% 정도만은 남아있던 [[1990년대]]를 거치며 나름 쇄국 성향이 강했던 대한민국보다 더 심하게 외국인 출입국을 규제하고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인 [[쿠바]], [[라오스]] 등보다 엄격한 국가다. 이들 중 심지어 [[라오스]]는 제한적으로 무비자를 허용하니 실질적으로는 중국이 제일 엄격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중국에 입국해서 머무르거나, 중국 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은 무조건 '해당 지역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곳'의 관할 파출소에 주숙등기를 해야 한다. 단 호텔에서 숙박 시 호텔에서 알아서 처리해 준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같은 중화권이라 불리는 [[홍콩]]/[[마카오]]/[[대만]] 관광객을 제외하고 10년 째 방중 관광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계 후손들이 세운 영미권 국가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생으로 말이 통함에도 한국인보다 숫자가 적은 편이다.[* 물론 싱가포르의 인구는 500만 명 대로 한국 인구의 약 1/9에 불과하다만 [[싱가포르 여권]]은 중국 무비자가 가능함에도 적은 게 핵심이며 [[싱가포르인]]들이 생각보다 중국 관광을 선호하지 않는단 반증이다. 인구가 적더라도 무비자가 되고 나름 모국인데도 기피할 정도로 중국의 출입국이 까다롭다는 소리다.]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고 [[일본]]이나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서유럽]] 국가들보다 출입국도 까다롭다.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이나 [[홍콩 국제공항]]/[[마카오 국제공항]] 등 타 동아시아 선진국 공항이나 [[싱가포르 창이 공항]], [[시드니 국제공항]] 등 영미권 아태지역 공항에서처럼 공항 내에서 프리패스 생각하고 중국본토 내 공항에서 느릿느릿 움직이다간 비행기 시간에 쫓겨 모든 승객에게 민폐 끼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20분 정도 먼저 움직이자. 이는 [[홍콩]]의 [[홍함역]]에서 [[동철선]]을 타고 [[록마차우역]](落馬州. Lok Ma Chau)나 [[로우역]](羅湖, Lo Wu) 해관을 통해 [[선전(도시)|선전]]에 당일치기로 다녀올때도 해당되는 얘기다. 이 쪽에선 홍콩인이든 외국인이든 중국 입국심사는 꽤 오래 걸리며, 특히 외국인은 도착 비자도 받아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 가뜩이나 대륙인, 홍콩/마카오/대만인, 외국인이 뒤엉키는 곳이니 로우나 록마차우로 갈땐 되도록 널널한 록마차우를 고르고 1시간 정도 미리 움직이자. [[시외버스]] 편으로 들어오는 황강(皇崗)은 아주 널널하다! 육로국경이 없는 한국과 일본 사람들이 육로국경을 우습게 보고 굼뱅이 걸음을 하다 낭패를 보기도 한다. 체감은 거진 [[미국]]-[[멕시코]] 국경 느낌이다. 중국 입국은 [[2018년]]부턴 외국인의 지문날인까지 요구하는 등 출입국 심사가 거의 미국 수준까지 올라 간 상황이며 시진핑 집권 후 노골적으로 외국인 출입국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홍콩의 경우 중국본토보단 그래도 입국이 어렵지 않은데 한국 등 선진국 여권으로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안 수속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리튬 배터리는 폭발위험으로 엑스레이로 확인하고 눈으로도 재확인하므로 리튬 배터리는 쇼핑백에서 제일 꺼내기 쉬운 위쪽에 올려놓도록 하고 의심받을만한 모양의 물건은 공항 직원이 반드시 꺼내보게 되어있으므로 굉장한 번거로움의 연속이 될 것이다. [[비자]]는 단순 여행,관광 목적이라면 나름 잘 나오는 편이지만 조금이라도 정치적인 것과 관련된 인물은 '''비자조차 안 나온다.''' [[홍콩 영화]] 스타인 [[주윤발]], [[유덕화]], [[양조위]], [[정수문]], [[이가흔]], [[여명(홍콩)|여명]], [[두문택]], [[임가흔]], [[진혜림]] 등의 인물들이 단지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단 이유 하나만으로 내륙 여행 허가가 일절 막혀서 중국 본토 활동을 못 하게 되어 버렸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그 중에서 주윤발처럼 쿨하게 중국 본토 활동을 포기한 경우도 있다만 대부분은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중국 입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아예 [[다국적 기업]]들은 대놓고 중국 편을 들게 되어서 [[쯔위]]만 해도 JYP가 중국 활동에서 제외시켰고 블리즈컨 사태 때 블리자드도 중국 편을 들었다. 그 외 여러가지 이슈에서 다국적 기업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노골적으로 중국 정부와 붙어먹는데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며 돈이 되어야 움직이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도의적 책임론과는 다른 현실적 문제라는 게 있는 것이다. 이렇게 출입국이 까다로운 건 중국 자체가 정치적으로 공산주의 국가로서 외국인에 배타적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비자 받기도 까다롭고 거주지도 제한되며 이래저래 통제가 더 많아 짜증난다. [* 그런데 정작 중국은 한국인 관광객 수의 절반 밖에 안되는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으로 15일 무비자 혜택을 [[2003년]]부터 제공하고 있다(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혜택이 없어졌으며 2024년 현재까지도 없어진 상태가 유지 중이다). 물론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중국과 수교해 [[1972년]] 국교를 맺고 평화 협정 및 포로 교환 등은 더 오래전인 [[1950년대]]부터 시도한 점은 감안해야 한다. 중국학 등도 일본이 더 발달했고 민중들의 반감과 별개로 일본은 ODA 등으로 중국에 빨대를 꼽아 밀착했다. 심지어 중국 공산당도 내심 친일파들이 꽤 있다는 주장까지 있을 정도로 중국과 일본의 관계는 과거사가 믿기지 않게 현대엔 꽤 밀착한 편이다. 심지어 중국은 푸틴 집권 전까지 쿠릴열도 문제에서 러시아가 아닌 일본 편을 들었다.] 중국이 국내 경제특구를 [[선전(도시)|선전]] 및 [[주하이]], [[하이난성]] [* [[하이난성]]은 지역 자체가 섬이라 통제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내버려둔 듯 하다.]만 빼고 만들지 않은 것도 홍콩/마카오 주권반환 이후 별도 국가로 돌아가는 [[특별행정구]]가 규제나 세금 등이 없고 입국이 쉬워 어차피 중국본토에 있는 국내 경제특구 여럿보다 더 낫다고 판단해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